넷플릭스 영화 <두 리벤지> 기본정보
2022년 9월 16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제니퍼 케이틀린 로빈슨' 감독의 미국영화 '두 리벤지 (Do Revenge)'. 내용이 조금은 자극적인만큼 청소년 관람불가등급이다. 코미디, 멜로, 하이틴 장르이며 러닝타임 119분이다. 네이버 평점 6.57로 해외평점도 6.6으로 평가되어 평점은 높지 않지만, 넷플릭스 내에서는 인기도 전세계 10위권 안에 들어가 있다. 주연배우로 '카밀라 멘데스 Camila Mendes (드레아 토레스 역)', '마야 호크 Maya Hawke (엘레노어 역)', 학생회장 '오스틴 에이브람스 Austin Abrams (맥스 역)', 맥스의 동생 '탈리아 라이더 Talia Ryder (개비 역)', '앨리사 보 Alisha Boe (태라 역)'가 있다. 겉으로 보면 전형적인 미국 하이틴 영화의 전형적인 퀸카 만들기 같은 내용인 듯하지만, 영화를 보다 보면 조금은 다른 느낌이다. 최상류층 자제들이 모인 사립학교에서 인기녀 여왕벌이었던 학생이 한순간에 몰락하여 복수를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 하지만 끝까지 보게 되면 마지막 반전이 있어서 더 재미있고 킬링타임으로도 추천할 영화이다. 시청하고 난 후에는 진정한 친구는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고, 또한 마음 맞는 친구가 생기는 것도 정말 인생의 큰 복이라는 생각도 들게 한다.
전반적인 내용설명
상류층 사립고등학교 로즈힐의 최고 인기녀이자 틴 보그의 모델인 주인공 '드레아'는 모든 이들이 부러워하는 인물이다. 그 이유는 그녀가 상류층 최상위 재벌인 '맥스'의 여자친구이기 때문이다.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 '맥스'는 '드레아'에게 은밀한 부탁을 하나 하게 되는데, 그것은 오랜 기간 떨어져 있는 동안 볼 수 있는 그녀의 핫한 영상을 찍어 보내달라는 부탁이었다. 그렇게 야한 동영상 하나를 찍어 보냈던 '드레아'는 다음날 학교 모든 학생에게 자신의 동영상이 유출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바로 '맥스'에게 찾아가 따지지만, 그는 해킹당했다는 변명만을 늘어놓았고 그런 그를 드레아'가 때리고 만다. 학교 측에서는 '드레아'의 폭행 사건으로 그녀에게 강제 봉사활동이라는 벌을 내리고, 이후 그녀가 '맥스'와 언쟁하게 된다면 더 이상 장학금도 받지 못하고 예일대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원래 '드레아'는 엄마가 간호사로 일하는 평범한 편부모 가정에서 장학금을 받고 생활하는 학생이었고, '맥스'에게 복수하고 싶었지만, 예일대를 위해서라면 참아야만 했다. 그렇게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테니스 캠프에서 '드레아'에게 '엘레노어'라는 한 소녀가 다가온다. '엘레노어'는 '드레아'에게 야한 영상을 올린 범인을 알려주는데, 그 범인은 '에리카'라는 같은 테니스 캠프의 여학생이었다. '드레아'는 그 사실을 듣고 마약 신고로 '에리카'를 퇴학시켜버린다. 그리고 집으로 가는길, 자동차의 시동이 걸리지 않자 옆에 있던 '에리카'가 태워주겠다고 한다. 그렇게 같이 차를 타고 가면서 '에리카'는 자신도 '드레아'와 비슷하게 '커리사 존스' 란 친구에게 배신당한 일이 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게 되고 둘은 서로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에리카'도 새 학기가 되어 로즈힐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고 거기서 '개비'라는 친절한 친구를 만나 친구가 된다. 반면 '드레아'는 전 남자 친구 '맥스'가 자신의 절친한 친구였던 '태라'와 사귀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학교 전교생이 모인 강당에서 '맥스'는 '드레아'가 동영상 피해자라는 확인 사살을 시켜주며 그녀에게 수치감을 준다. 화장실에 피신해 있던 '드레아'아에게 '엘레노어'가 다가와 위로를 하게 되고, 그 둘은 자신들을 배신했던 '맥스'와 '커리사'에게 함께 복수하자며 계획을 세우며 비밀 동맹을 맺게 된다. 첫 번째로 계획한 일은 '엘레노어'를 맥스의 무리에 들어가게 하는 것이었기에 '드레아'는 '엘레노어'의 스타일을 변신시켜 준다. 그렇게 예쁘게 변한 '엘리노어'에게 '맥스'가 관심을 보이게 되고 그의 파티에 초대받게 된다. 한편 농장으로 강제 봉사활동을 가게 된 '드레아'는 거기서 일하고 있는 '커리사'에게 친한 척 다가갔으나 실패하고 '러스'라는 남학생을 만나 그녀가 학교 농장의 잠겨있는 온실에서 비밀리에 특수 작물을 기른다는 정보를 듣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드레아'에게 관심이 있었던 '러스'는 인사를 하고 지나가는데, 그와 함께 있던 '커리사'가 농장 온실 열쇠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그 열쇠를 훔치게 된다. 한편 '맥스'의 파티에 가게 된 '엘레노어'는 자연스럽게 그들의 무리에 섞이게 되고, 그 파티장에서 처음 학교에서 만나 친절하게 설명해주던 '게비'도 만나게 된다. 알고 보니 '게비'는 '맥스'의 친동생이었고, 두사람은 서로 뭔가 잘 끌린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날 '엘레노어'는 스파이 역할을 해야 했기에 바로 '맥스'의 방으로 몰래 들어가 그의 태블릿 기기를 확인하려고 했지만 '맥스'가 방으로 들어와 들키게 되지만, 별 의심이 없는 '맥스'와 루프톱에서 이야기를 하며 위기를 넘긴다. 이렇게 '드레아'와 '엘레노어'는 서로 스파이 활동을 하며 알아낸 정보를 교환하며 복수극을 이어 나가게 된다.
훔친 농장 열쇠로 온실 문을 열고 들어간 곳에는 '커리사'가 몰래 키우는 마약 식물이 있었고, '드레아'와 '엘레노어'는 그 마약을 졸업 파티 수프에 넣어서 전교생을 약에 취하게 하여 '커리사'가 사기꾼임을 폭로하게 하자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렇게 계획은 성공하여 '커리사'는 경찰에 잡혀가게 되고, '엘레노어'는 파티장에서 숨어있는 약에 취한 '맥스'의 핸드폰을 가져다 해킹한다. '맥스'는 '드레아'를 만나고 있을 때도 다른 여자들을 만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사실을 전교생에게 폭로하게 된다. 하지만 열린 관계를 가진다는 '맥스'의 진보적인 이미지 컨셉으로 그의 인지도가 다시 올라가기 시작한다. 그렇게 방관하던 친구들에게도 화가 나고 또한 예일대에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게 된 '드레아'는 극히 분노하여 모든 것을 불살라 버리겠다는 복수를 계획하게 된다. 그렇게 그다음 복수는 '엘레노어'가 아이비리그 합격 파티에 잠입하여 '맥스'의 비밀을 모두 털어버리기로 하는 것이다. 하지만 복수하기 전 '엘레노어'는 자신의 생일을 '드레아'와 함께 보내고 싶어 하지만, '드레아'는 무시하게 되어 자신이 좋아하는 '개빈'과 데이트를 하고 집으로 돌아온 '엘레노어'는 인생 처음으로 자기 집에서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던 친구들의 환영을 받게 되어 기분이 좋아진다. 그런 와중에 복수에만 관심이 있는 '드레아'는 계속 '엘레노어'에게 문자를 하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화가 나게 된 '드레아'는 '엘레노어'집에 찾아가 말다툼을 하게 되고 친구들은 둘 사이를 의심하게 된다. 그렇게 둘 사이가 꼬여버려 '드레아'는 결국 '커리사'를 찾아가 '엘레노어'에 대한 정보를 물어보게 되는데 알고 보니 '엘레노어'의 본명은 '노라'였고 개명도 하고 성형수술도 하여 일부로 자신에게 복수하기 위해 접근한 사실을 알게 된다. 왜냐하면 13살 때 '드레아'가 소문을 퍼뜨려 '엘레노어'를 괴롭히고 인생을 망쳐놓았었기 때문이었다. 알고 보니 '엘레노어'가 '드레아'의 핸드폰을 해킹하여 영상을 유출했고 예일대 입학 허가 메일도 조작했다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엔 '드레아'가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그 사고조차 '엘레노어' 계획의 일부였다. 그렇게 '드레아'는 모든 친구가 자신에게 등을 돌렸다고 생각했지만 그녀의 사고 소식을 들은 친구들은 그녀를 걱정했고, 친구들의 위로와 걱정을 받으며 관계가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다시 봄이 되고 휴대폰은 반입금지인 학교 입학 파티가 시작되었고, 학생들의 일탈을 담기위해 '드레아'와 '엘레노어'는 소형 캠을 장착하고 파티장에 들어간다. 그리고 더 이상의 복수는 하기 싫고 서로에게 상처 주기 싫다며 과거의 행동을 반성하며 둘은 화해한다. 하지만 둘의 모든 대화를 듣고 있었던 '맥스'는 '엘레노어'의 핸드폰을 몰래 보고 그들이 그에게 했던 일들을 확인하고 '드레아'에게 입에 담지 못할 말을 쏟아내며 자신이 전교생에게 그녀의 영상을 뿌렸다고 자백한다. 하지만 '엘레노어'의 옷에 카메라가 달려 있어 모든 영상이 찍히게 되고 입학파티에서 '맥스'의 진실이 담긴 영상이 틀리게 되고 모든 학교 학생들은 맥스에게 등을 돌리게 된다. 그렇게 '드레아'와 '엘레노어'는 찐한 우정을 찾게 되고 또한 '드레아'는 예일대에 다시 입학할 수 있게 되면서 영화는 끝나게 된다.
알고 보면 반전이 있는 영화 '두 리벤지' 영화를 보고 나면 인생이 무엇인지, 친구와의 우정이 무엇인지를 한 번 더 생각나게 하는 영화이다. 솔직히 한국 학생들보다 미국 학생들은 더 위험하게 노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영화인만큼 재미로만 봐주길. 선정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어서 영화가 온 가족 시청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킬링타임 용으로도 볼만한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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